오픈필드 '템플릿하우스', 디자이너-개발자 경계 허무는 AI 기능 출시

이병학 기자

2025-11-24 13:38:11

피그마 자동 변환 및 AI 코파일럿 탑재로 웹 제작 시간 획기적 단축

오픈필드 '템플릿하우스', 디자이너-개발자 경계 허무는 AI 기능 출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SW 전문기업 (주)오픈필드는 노코드 웹빌더 ‘템플릿하우스(Templatehouse)’에 AI 기반 신규 기능들을 베타 버전으로 선보였다. 오픈필드는 이 기능을 통해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의 경계를 줄이고, 퍼블리셔 없이도 웹사이트 정적 파일을 바로 생성하는 혁신적인 제작 환경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혁신은 랜딩 페이지나 이벤트 페이지처럼 반복 제작이 잦은 브랜드팀, 광고 대행사, 스타트업 등에게 특히 유용할 전망이다. 오픈필드 관계자는 “반복적으로 제작되는 웹사이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이번 업데이트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템하 MCP 서버 기반 AI 코파일럿’과 ‘피그마 디자인 자동 코드 변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피그마 디자인 자동 코드 변환(베타)’은 디자이너가 피그마로 제작한 시안을 자동으로 웹 표준 코드(HTML/CSS)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이 덕분에 별도의 코딩 없이 바로 퍼블리싱 가능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 다른 주요 기능인 ‘템하 MCP 서버 기반 AI 코파일럿(베타)’은 클로드, GPT, 커서 등 외부 AI 엔진과 연동되어 웹 제작 전 과정을 지능적으로 지원한다. 서버 기반 시스템으로 구축된 이 코파일럿은 템플릿하우스 규약에 따라 필요한 블록을 자동 생성하고, 섹션/레이아웃 구성, 문구(카피) 보정 등 프로젝트를 전반적으로 제어한다. 향후 확장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

템플릿하우스는 협업 및 개발 환경도 한층 강화했다. 개발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VS Code와의 호환을 적극 지원한다. 더 나아가, 템하 CLI(명령어 입력 기능)를 통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웹 제어가 가능해졌다. 이를 바탕으로 기획자, 디자이너, 퍼블리셔 등 다양한 직군이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동시 협업하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러한 기반은 800여 개의 블록과 193개의 완성형 페이지를 제공하는 기존 노코드 에디터 위에 견고하게 세워졌다. 사용자는 코딩 지식 없이 블록을 조립하듯 웹 페이지를 구성하고 텍스트와 이미지를 교체해 즉시 배포할 수 있다.

오픈필드 관계자는 “향후 개인 크리에이터부터 기업 단위 브랜드팀까지 누구나 AI 기반 웹 제작을 손쉽게 경험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픈필드는 노코드 웹빌더 ‘템플릿하우스’ 외에도 템하키트, 템하마켓 등 다양한 응용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템플릿하우스는 메인 페이지, 쇼핑몰, 모바일 페이지 등 다양한 웹 템플릿을 제공하며, 무료 플랜과 프리미엄 플랜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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