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학술대회 품질안전문화 주제 발표…소비자 관심도 ↑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매일유업이 지난 20일 제주도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사)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제40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식품안전문화(Food Safety Culture) 세션을 주관해 품질안전문화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21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번 세션은 ‘규제 충족을 넘어 미래의 식품안전문화를 설계하다(Beyond Compliance : Shaping the Future of Food Safety Culture)’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조상우 매일유업 부사장 외 Eric Stevens 미국 Hygiena사 박사와 김상오 단국대학교 교수, 조승용 국가식품안전정보원 박사도 참가해 사례들을 발표했다.

조 부사장은 ‘식품 안전 문화를 통한 신뢰 강화 : 매일유업 사례(Rebuilding Trust through Food Safety Culture: Lessons from Maeil Dairies)’를 주제로 매일유업이 수행하는 독립적 품질안전보증위원회 활동과 참여형 소통 활동을 소개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매일유업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내부 위험 보고 건수는 이전대비 2배 이상 증가, 품질감사 부적합률 하락, 현장 구성원 개선 제안이 확산되는 등 정량·정성적 개선이 나타났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올해 3분기 상하목장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3분기 상하목장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1만5596건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1만3152건에 비해 2444건 18.58%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상하목장이 지난 9월 유기농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 400g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이러한 점이 3분기 상하목장 관심도가 상승한 이유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