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미래재단, 금융 교육 우수상 수상…온라인 관심도↑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우리금융미래재단이 금융공모전 금융 교육 우수 프로그램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금융공모전은 금융 및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다양한 기관이 금융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두고 경쟁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 '자립 준비 청년 WOORI CHANCE'의 효과를 인정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자체 제작한 금융 멘토링 워크북을 활용해 소비 점검, 예산 세우기 등 실제 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WOORI CHANCE는 만 18~29세 자립 준비 청년에게 금융 교육과 저축 장려금을 함께 제공한다. 참여자가 온라인 금융 교육을 이수하고 6개월간 100만 원 이상 적금을 납입하면 2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아 약 300만 원의 자립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보호 종료 청년들이 금융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스스로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한 교육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 교육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금융 사기 예방, 모바일 뱅킹, 챗GPT 활용까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월 우리금융그룹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 9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우리금융그룹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포스팅 수는 총 3만2242건으로, 지난 9월 우리금융그룹 정보량인 3만1580건보다 662건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10월 우리금융그룹에 대한 고객 관심도가 지난 9월 대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취약 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