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나서…10월 관심도↑

[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21일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및 서울시 중구청과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세 기관이 체결한 ‘건설기술 교육 및 노후점포 환경개선’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건설 분야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실습 경험을 쌓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점포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의 '건물보수과'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교육생 50여 명은 9월부터 건축 기술 분야(타일, 조적, 미장, 도장, 가구, 목재시공)와 디자인 분야(광고, 패키지, 사인, 3D 콘텐츠 제작)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 이들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중구 내 음식점, 미용실 등 노후 점포의 환경개선에 직접 참여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교육원과 함께 '맞춤형 디자인 컨설팅', '고객 동선 및 공간 활용 최적화' 등 점포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필요한 자재를 지원했다. 교육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단열 필름 시공 △바닥 장판 시공 △내·외부 도색 △간판·배너 교체 등 실내외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진행했다.

점포 개선에 참여한 미조헤어 대표는 "가게의 특성과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한 시안을 제시받고,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활동을 진행해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교육생들은 현장 경험을 쌓고, 상인분들은 평소 불편했던 점포 환경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건설사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10월 ㈜한화 건설부문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화 건설부문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4864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한화 건설부문 포스팅 수는 지난 4663건에 비해 201건, 4.31% 올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한화 건설부문 '영등포 데이터센터 사업' 착공 돌입"며 "10월 ㈜한화 건설부문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