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등 신메뉴 4종 출시…소비자 관심도 ↑

이태영 기자

2025-11-20 14:58:40

3분기 정보량 1만3676건으로 지난해 3분기 8005건 대비 5671건 70.84% 증가

맥도날드,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등 신메뉴 4종 출시…소비자 관심도 ↑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맥도날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2종을 포함한 연말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맥도날드 크리스마스 시즌 신메뉴 4종은 각각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크리스마스 핫 트러플 치즈 버거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머핀 △메리 베리 맥피즈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는 지난해 출시 당시 프랑스 남부 지방 겨울 요리 알리고(Aligot)’와 향신료 트러플이 결합된 메뉴다.

맥도날드는 세 가지 종류 치즈와 감자를 섞어 만든 알리고를 바삭한 크로켓 형태로 재해석해 맛과 식감 균형을 살렸고, 송로버섯 오일과 가루로 만든 트러플 랜치 소스를 더해 완성했다.

올해 맥도날드는 국내 고객 입맛을 겨냥해 크리스마스 핫 트러플 치즈 버거를 새롭게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핫 트러플 치즈버거는 알리고와 트러플 조화에 ‘핫 트러플 소스’를 더해, 트러플 풍미에 매콤함을 더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모닝 메뉴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머핀’도 라인업에 더해, 아침에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머핀은 잉글리시 머핀에 버거 2종과 같은 알리고와 트러플 조합으로 탄생됐다.

‘메리 베리 맥피즈’는 시즌 한정으로 출시되며. 상큼한 라즈베리 시럽과 붉은 색감의 탄삼으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프라이트, 콜라, 제로콜라 총 3종으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와 맥도날드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2종과 머핀, 메리 베리 맥피즈까지 고객 취향에 맞춰 맛볼 수 있는 메뉴 구성으로 연말에 맥도날드에서 신제품을 드셔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올해 3분기 해피밀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3분기 해피밀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1만3676건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8005건에 비해 5671건 70.84%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해피밀이 맥도날드에서 판매되는 다른 일반 버거 세트메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며, "이외에도 맥도날드가 해피밀 장난감을 수집하려는 키덜트 성인층 욕구를 자극해 반복 구매를 유도했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3분기 해피밀 관심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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