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ESG평가서 금융그룹 유일 전 부문 'A+' 획득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의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국내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KB금융은 '포용적 금융 실천', '친환경 금융', '인적자본 관리',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금융은 앞서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4회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으며,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ESG 리스크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중 최고 등급인 'Low Risk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KB금융의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ESG 경영 실천의 노력이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