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환경교육재단 본부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이주영 신라호텔 마케팅 그룹장, 다니엘 셰퍼(Daniel Schaffer) 환경교육재단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텔신라는 △에너지 절감 △재활용 확대 △친환경 제품 사용 등 13개 세부 항목에 대한 관리 기준을 수립하고, 국제 기준에 따라 호텔 운영 현장을 상시 점검해 정기 평가한다. 임직원 대상 지속가능경영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호텔신라는 올해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의 '그린키(Green Key)'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국내외 20개 호텔 모두 그린키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향후 오픈 예정인 신규 호텔에는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 운영 방침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호텔 운영 체계를 만든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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