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SOUPER’ 오뚜기 스프 55주년 기념 협업 진행

이태영 기자

2025-11-18 09:27:18

오뚜기·SOUPER 협업 포스터 이미지 / 사진 = 오뚜기
오뚜기·SOUPER 협업 포스터 이미지 / 사진 = 오뚜기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오뚜기가 ‘오뚜기 스프’ 55주년을 기념해 수제 스프 브랜드 ‘SOUPER(수퍼)’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970년 탄생한 국내 분말 스프 ‘산타 포타주 스프’를 시작으로 오뚜기는 55년간 성장했다. 이번 협업은 오뚜기 55년 역사와 기술력에 SOUPER 실험적 감성을 결합했다.

협업은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된다. 메뉴는 총 세 가지로 △오뚜기 옥수수 스프를 활용한 구운 옥수수스프 △오뚜기 크림스프를 사용한 단호박 율무 크림스프 △오뚜기 참치 △트러플 마요 △라이트앤조이 청송사과잼 △그린바질드레싱을 조합한 라이트앤조이 트러플 튜나 샌드위취로 구성됐다.

각 메뉴는 오뚜기 스프 풍미를 유지하면서 SOUPER 특유 레시피를 통해 질감과 조화를 구현했다.

또 SOUPER 3개 매장(광화문, 강남구청, 마포점) 내에 1970년 ‘산타 스프’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산타 스프 콘셉트’ 공간이 조성돼 오뚜기가 전하는 '한 그릇의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공간적으로도 경험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1970년 산타 스프에 담았던 마음을 다시 한번 소비자에게 전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오뚜기 스프 전통을 계승하면서 시대 흐름에 맞춘 새로운 식문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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