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청소년 사회참여 아이디어 발표대회 성료… 창평고 팀 ‘담양정책우수상’

담양군은 지난 15일 ‘제4회 담양군 청소년 사회참여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담양군과 담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이 주관했으며, 청소년들이 지방자치 정책 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 7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총 21개 팀 중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담양정책우수상(담양군수상)에는 창평고등학교의 ‘에코 서베이어를 통한 담양군 지속가능 환경정책 활성화’와 ‘작은 센서로 큰 재난을 막자’ 제안이 선정됐다.
정철원 군수는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훌륭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줘서 고맙다”며 “제안된 정책은 적극 검토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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