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겨울철 도로 제설 대비 교육 실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완도군이 17일 폭설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건설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12개 읍면 재난 담당 시설(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상황별 재난 대응 방안 및 매뉴얼 교육,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익혔다.

완도군은 이번 교육으로 빈번해진 이상기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은 이후 시설(토목)직 공무원들 간 업무에 관한 질문과 현장 고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진원 건설과장은 "효율적인 건설 행정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