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올 1월부터 9월까지 카카오그룹에 대한 2030 MZ세대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2025년 1월 1일~9월 30일)보다 상승해 젊은 층 사이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자신의 나이, 성별 등 프로필이 드러나는 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1~9월 카카오그룹에 대한 온라인상 2030 세대 유저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올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카카오그룹의 2030 MZ세대 정보량은 1만7625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4568건에 비해 20.98% 늘어난 수치다.
지난 7월 네이버 블로그의 한 유저 별****는 카카오뱅크에서 청년미래적금 계좌를 개설한 후기를 소개하며 "앱 화면이 직관적이라 처음 이용하는 분들도 쉽게 진행할 수 있고,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몇 분 안에 가입이 완료된다"고 말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매주 납입할 때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도장을 찍어주는 게임형 저축 상품 ‘26주적금'이 20~30대 사이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으면서 납입 인증과 만기 달성 후기 게시물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올해 정부 정책상품인 '청년미래적금' 가입이 시작되면서 카카오뱅크 앱으로 계좌를 개설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실사용 후기가 늘어난 것이 정보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재미와 성취감 중심이던 언급 구조가 정부기여금·비과세 혜택 등 실질적인 자산 형성 콘텐츠로까지 넓어지고, 긴 장기 저축보다 짧은 호흡의 목표를 선호하는 MZ세대 사이에서 '쉽고 재밌게 모으는 금융'이라는 긍정 반응이 확산되면서 카카오뱅크를 중심으로 카카오그룹에 대한 MZ세대가 관심도가 전년 대비 20% 넘는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최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ltndk963@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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