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 이준엽 신임 대표 선임…온라인 관심도 ↑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이준엽 전 한국P&G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준엽 신임 대표는 P&G사에서 28년간 영업, 브랜드 전략, 이커머스 등 여러 분야에서 근무했다.

지난 1997년 영업을 시작으로 한국P&G에서 브랜드 전략기획과 글로벌 커스터머 팀을 이끌었으며, 이후 2006년부터 미국·싱가포르·일본 등 다양한 시장에서 브랜드 전략기획과 디지털 커머스 분야의 리더를 역임했다.

2017년에 일본P&G에서 일본·글로벌 이커머스 교육사업과 아시아 태평양 디지털 커머스를 맡았고, 2018년부터 최근까지 한국P&G 영업 총괄·부사장으로 주요 브랜드 사업 운영을 이끌었다.

이준엽 대표는 “한국 코카콜라 대표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올해 10월 코카콜라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직전 1개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0월 코카콜라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1만6287건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지난 9월 1만6520건에 비해 307건 1.86% 늘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코카콜라가 매년 10월 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 지난달 21일에 3분기 실적 발표를 했다”며, "이러한 영향으로 올해 10월 코카콜라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