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 특별 금리 이벤트 실시…온라인 관심도↑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SC제일은행은 퍼스트 정기 예금(3·6개월 만기) 가입 고객에게 연 2.8% 특별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을 통해 퍼스트정기예금에 3000만원 이상부터 10억원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개인 고객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의 총 모집 한도인 3000억원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SC제일은행은 미 달러화 정기예금(3·6개월 만기) 가입 고객에게 특별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1만 달러 이상 신규 가입하는 첫 거래 개인 고객이다. 1만 달러 이상부터 50만 달러 이하로 가입하는 경우에 3개월 만기 3.6%, 6개월 만기 3.5%의 특별 금리를 일괄적으로 제공한다. 영업점에서 미 달러로 환전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대해 최대 90% 환율 우대(예금 가입 시점의 전신환매도율 기준) 혜택도 제공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이번 특판 정기 예금은 첫 거래 고객들에게 SC제일은행만의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라며, "단기 여유 자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분기부터 3분기까지 SC제일은행 예금 관련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분기부터 3분기까지 SC제일은행 예금 관련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포스팅 수는 총 254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SC제일은행 예금 관련 정보량인 1531건보다 1012건, 약 66.1%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1분기부터 3분기까지 SC제일은행 예금에 대한 고객 관심도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경쟁적인 금리를 꾸준히 제공하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