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뱅킹, '계좌종합관리서비스' 전면 개편…10월 관심도↑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의 대표 모바일 플랫폼 KB스타뱅킹이 5일 '계좌종합관리서비스'를 전면 개편헀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개인사업자 고객의 편의성 향상으로, KB스타뱅킹 로그인과 KB국민인증서만 있으면 개인·개인사업자 계좌를 모두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번호마다 공동인증서를 발급받거나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져서 금융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모든 명의의 계좌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조회'를 누르면 명의별 거래내역과 상품 현황 등 주요 정보를 모두 제공해 자산 관리 편의를 돕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여러 개의 인증서와 OTP를 사용하는 불편함이 해소됐다"며 "고객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2025년 10월 KB국민은행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2025년 9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KB국민은행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만4550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 포스팅 수는 9월 2만3928건에 비해 628건, 2.60% 올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이 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맞춤형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2025년 10월 KB국민은행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