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보 중간 리워드 신설…혜택 늘려 참여 유도
'신한 50+ 걸어요'는 지난해 11월 신한은행이 시니어 고객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고자 선보인 모바일 걷기 서비스다.
걷기 활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00만명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이를 기념해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매일 8899보 달성 시 제공하던 '걷기 캐시' 10원에 5000보 달성 시 '걷기 캐시' 5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중간보상 제도를 도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50+ 걸어요'는 시니어 세대의 건강과 금융을 연결하는 웰에이징(Well-Aging)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2025년 3분기 신한은행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2025년 2분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신한은행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14만 1351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포스팅 수는 2분기 13만6808건에 비해 4543건, 3.32%나 급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금융 정보 전달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며 "2025년 3분기 신한은행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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