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와 소통 나선 새마을금고보험…온라인 관심도↑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보험 대학생 서포터즈 엠지니어스(MGenius)' 1기 해단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보험 대학생 서포터즈 엠지니어스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새마을금고보험을 친숙하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엠지니어스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200여 개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일부 우수 콘텐츠는 새마을금고 공식 채널에 게재됐다.

이번 해단식에는 임진우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와 서포터즈 3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활동 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우수 활동자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최우수팀과 개인 수상자 등에게 총 56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엠지니어스 활동이 MZ세대와의 소통 창구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에게 새마을금고보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분기 MG새마을금고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전년도 3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3분기(2025.07~09) MG새마을금고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포스팅 수는 총 5만5919건으로, 작년 3분기(2024.07~09) MG새마을금고 정보량인 5만2150건보다 3769건, 약 7.3%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2025년 3분기 MG새마을금고에 대한 고객 관심도는 전년 동일 기간 대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엠지니어스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소통 노력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