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패치릴’ 통해 치킨 1000마리 전달…온라인 관심도 상승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BBQ가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이하 패치릴)’을 통해 지난달 전국 각지 복지시설과 기관에 치킨 1000마리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BBQ는 매달 패밀리와 함께 전국 곳곳에 소외된 이웃에게 치킨을 나누는 패치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0월에도 전국 경로당, 아동보육원, 공동생활가정, 군부대, 경찰서 등 지역 어르신과 아이들, 그리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치킨 1000마리 이상 전달했다.

패치릴는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온 BBQ 상생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본사가 신선육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재능기부 형태로 직접 조리해 전달한다.

BBQ는 1~10월 무료 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미혼모 시설, 소방서 등 총 100개가 넘는 단체와 기관에 1만 마리가 넘는 치킨이 기부한 바 있다.
BBQ 관계자는 “패치릴을 통해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에 공감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며, “착한기부·찾아가는 치킨 릴레이 등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올해 10월 BBQ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직전 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0월 BBQ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만4821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0월 BBQ 관심도는 직전 달인 지난 9월 2만4650건에 비해 171건, 0.69% 상승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달 BBQ가 경주에서 열린 APEC 2025 KOREA 행사에 맞춰 BBQ빌리지를 운영해 해외 방문객에게 K-치킨을 선보였다”며, “이러한 영향으로 10월 BBQ 관심도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