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닌텐도 스위치2·삼성 OLED 체험존 운영…고객 관심도↑

[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삼성전자가 27일부터 삼성스토어 홍대·대치·청담에서 '닌텐도 스위치2(Nintendo Switch 2)'를 '삼성 OLED' TV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은 닌텐도 스위치2 '마리오 카트 월드'와 '동키콩 바난자'를 콘솔 게임에 최적화된 삼성 OLED로 즐길 수 있다.

2025년형 삼성 OLED는 사용자 맞춤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술을 두루 갖췄다. 빛 반사와 눈부심을 줄여 다양한 환경에서도 깊은 블랙과 선명한 색감을 구현하는 '글레어 프리(Glare-Free)'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 OLED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무빙 사운드+ 등 실감나는 사운드 기술도 탑재했다. 최대 165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션 터보 165Hz' 기능과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을 지원해 화면 끊김 현상을 줄여 매끄러운 게임 환경을 구현한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최근 콘솔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고화질, 고주사율을 갖춘 게이밍 T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삼성스토어 홍대·대치·청담에서 삼성 OLED의 압도적인 게이밍 성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3개월 삼성전자 OLED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직전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3개월(2025.07.26~2025.10.26) 삼성전자 OLED 포스팅 수는 총 2만5002건으로 집계됐다.

직전 3개월(2025.04.24~2025.07.25) 총 2만1916건에 비해 3086건 14.08%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지난 8월 'K-Display 2025'에서 혼합현실(XR) 기기용 초미세 올레도스(OLEDoS)를 선보이며 고해상도·고주사율 디스플레이 기술의 정점에 도달했다"며 "닌텐도 스위치 2와 삼성 OLED의 체험형 협업으로 소비자 포스팅 수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