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께 해소될 듯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6시간 30분 △목포 5시간 10분(서서울 요금소 기준) △대구 6시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50분이다. 이는 평일 같은 시간 대비 1~2시간가량 더 걸리는 수준이다.
각 도시에서 서울로 가는 데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5시간 △목포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50분으로 평소 주말과 비슷할 전망이다.
주요 고속도로별 정체 구간을 살펴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신갈분기점과 안성휴게소 부근, 천안나들목과 옥산휴게소 부근, 남이분기점에서 죽암휴게소 구간, 회덕분기점 부근 등에서 정체가 극심하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으로는 호법분기점에서 감곡나들목까지 긴 구간 정체가 이어지고, 문경터널과 문경휴게소 부근에서도 차량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다.
이날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약 524만대로 예상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8시께 정체가 점차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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