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임직원, 강원 고성군 해변서 정화 활동

성상영 기자

2025-09-23 14:34:33

폐타이어·그물 등 해양 폐기물 수거

지난 19일 강원 고성군 일대 해변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선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이 폐기물을 수거한 뒤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지난 19일 강원 고성군 일대 해변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선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이 폐기물을 수거한 뒤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임직원 40여 명이 강원 고성군 일대 해변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한 '클린 오션 프로젝트'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사흘 동안 이어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은 이 기간 해변에 버려진 타이어, 페트병, 플라스틱, 그물, 밧줄 등 해양 폐기물을 수거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를 중심으로 폐타이어 순환 경제 모델을 구축해 왔다. 폐타이어를 선박 이안·접안 때 충격을 줄이는 방충재로 재활용하거나 재생 원료로 사용하는 게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교통 약자 대상 차량 지원, 전동 휠체어 배터리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이 힘을 모아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 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환경에 이바지하는 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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