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타이어·그물 등 해양 폐기물 수거

이번 활동은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한 '클린 오션 프로젝트'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사흘 동안 이어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은 이 기간 해변에 버려진 타이어, 페트병, 플라스틱, 그물, 밧줄 등 해양 폐기물을 수거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를 중심으로 폐타이어 순환 경제 모델을 구축해 왔다. 폐타이어를 선박 이안·접안 때 충격을 줄이는 방충재로 재활용하거나 재생 원료로 사용하는 게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교통 약자 대상 차량 지원, 전동 휠체어 배터리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이 힘을 모아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 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환경에 이바지하는 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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