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주도 마케팅·신사업 제안 성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을 개최했다.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누적 1060명의 대학생이 이를 거쳐 갔다. 올해는 역대 최고 경쟁률인 33:1을 기록하며 금융권 대표 청년 대외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월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대학생 49명은 2개월 간 그룹 주요 금융 상품 분석·체험과 그룹 스포츠단 연계 홍보 기획, 콘텐츠 제작, 사회 공헌 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이번 스마트 홍보대사 참여 대학생들은 톡톡 튀는 시선으로 아이디어를 내 현업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해외 주식 전용 통장, 트래블로그 카드, 내집연금 등 그룹 주요 금융 상품을 분석하고 금융 인공지능(AI) 활용 방안 제안,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이들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했다. 특히 19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베트남 '하나 해피 클래스' 봉사활동에 전원 참여해 낙후된 지역 학교 아동을 도왔다. 이들은 열악한 교실 환경을 개보수하거나 미술·음악 교육 봉사, K-팝 문화 교류, 교육용 PC 기부·설치에 앞장섰다.
하나금융지주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패기로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학생들을 격려한다"며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은 청년들이 미래 세대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단식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향후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그룹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이전 기수와 활발히 교류하며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howing19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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