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3000대 판매한 현대차 '영업왕' 탄생

성상영 기자

2025-05-20 10:22:23

강병철 서울 서부트럭지점 영업이사
입사 28년 만에 누적 3000대 판매 기록

최근 상용차 누적 판매 3000대를 기록한 현대자동차 서울 서부트럭지점 소속 강병철 영업이사 ⓒ현대차
최근 상용차 누적 판매 3000대를 기록한 현대자동차 서울 서부트럭지점 소속 강병철 영업이사 ⓒ현대차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시행한 이후 상용차 부문에서 역대 두 번째로 누적 판매 3000대를 달성한 '영업왕'이 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서울 서부트럭지점 소속 강병철 영업이사가 상용차 누적 판매 3000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1997년 현대차에 입사한 강 영업이사는 28년 만에 이 같은 대기록을 이뤘다. 강 영업이사는 앞서 2022년 2월 상용차 누적 판매 25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다.

그는 "지난 28년 간 판매 활동을 하며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누적 판매 3000대 달성까지 옆에서 응원해준 가족들과 동료들, 그리고 무엇보다 고객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 영업이사는 이어 상용차 3000대 판매 비결로 고객에 대한 사랑과 경청의 자세를 꼽으며 "앞으로도 고객을 가족처럼 여기고 공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현대차는 일선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카마스터(영업사원)를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와 전국 판매왕, 더클래스 어워즈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는 상용차 부문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통해 누적 판매 1000대(판매장인)에서 시작해 1500대(판매명장), 2000대(판매명인), 2500대(판매거장) 기록 때마다 각각 칭호와 부상을 수여한다. 전국 판매왕과 더클래스 어워즈는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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