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경제적 여건으로 장수 사진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 롯데홈쇼핑은 헤어, 메이크업 서비스, 촬영용 의상을 지원하고,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해 어르신들의 인생 사진을 촬영했다. 촬영 사진은 정밀 보정과 인화 과정을 거친 후 액자로 제작해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참여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함께 직접 준비한 '추억의 반찬 3종 세트'(고등어무조림, 멸치볶음, 시래기된장국)도 전달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장수사진 촬영, 카네이션, 추억의 반찬 등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역 소외계층을 정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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