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우유속에' 가공유 3종 설탕 무첨가 리뉴얼 출시

최효경 기자

2025-05-07 13:46:21

ⓒ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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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가공유 브랜드 '우유속에' 3종(딸기과즙, 코코아, 커피속에 모카치노)을 설탕 무첨가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유속에'는 1995년에 처음 출시된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가공유 브랜드이다. 인공색소와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실제 원물과 과즙을 담은 맛에 300㎖ 대용량을 가공유 시장에 처음 선보인 제품이다.

이번 리뉴얼은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저당·제로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가공유를 무가당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새로 선보인 '우유속에' 3종은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가공유 및 커피 유형 평균값 대비 당 함량을 47% 이상 낮췄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설탕 함량을 최소화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우유속에 설탕 무첨가 리뉴얼로 건강과 맛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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