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참진한의원 산하의 참진피부과학연구소가 주체가 되어, 알칼리 이온수 기술과 피부·다이어트 분야의 연계성을 조명하고, 행사 말미에는 양측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MOU 체결까지 진행할 계획이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1위 알칼리 이온수기 전문기업, 바이온텍의 조규대 대표가 직접 전기분해 기반 알칼리 이온수의 원리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식약처에서 만성 설사·위산 과다·소화불량·장내 이상발효 등 4대 위장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인정한 가정용 의료기기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피부 관리와 이너뷰티를 접목해 온 참진피부과학연구소(참진한의원의 연구기관) 측은 이 자리를 통해 알칼리 이온수를 환자 케어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연구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강연과 Q&A 형식으로 진행되며, 알칼리 이온수와 난치성 피부 고민(여드름·흉터) 또는 다이어트 관리 사이의 관련성을 학술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참진피부과학연구소 박인호 전무는 “체내 산성화를 완화하는 알칼리 이온수가 어떻게 피부나 체중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연구의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라며, “양 기관이 체결하는 MOU를 통해 향후 공동 연구와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한편에는 바이온텍의 최신 알칼리 이온수기(BTM-1800)를 전시해 시음 체험 코너를 마련하고, 이너뷰티 제품인 ‘몸핏쉐이크’ 등과의 결합 효과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알칼리 이온수를 직접 맛보고, 체험담과 질의응답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바이온텍 조규대 대표는 “4대 위장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알칼리 이온수가, 참진피부과학연구소의 피부 관리 노하우와 만나 더 폭넓은 건강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강연회에서 나온 아이디어와 학술적 논의가 MOU 체결 이후 실질적인 공동 연구로 이어져, 많은 분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진피부과학연구소는 “단순 외적 시술만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어려운 난치성 피부 고민을, 인체 내부 환경(위장 건강 등)까지 통합 관리한다는 점에서 알칼리 이온수 활용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의학적 접근과 전기분해 기술이 만나 통합의학적인 케어 모델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강연회는 약 2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가 끝난 뒤 양측은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서에 공식적으로 서명할 예정이다.
바이온텍 이선미 총괄본부장은 “현장에서 이뤄질 다양한 토론과 체험 프로그램이 향후 임상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진피부과학연구소와 바이온텍은 정기적인 학술 세미나를 열어, 건강과 미용 분야의 융합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