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30 30대 한정 '모스 옐로우 에디션' 출시

스칸디나비아 감성 담아…17일부터 온라인 판매

성상영 기자

2025-04-15 14:18:58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7일부터 판매하는 EX30 30대 한정판 '모스 옐로우 에디션' ⓒ볼보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7일부터 판매하는 EX30 30대 한정판 '모스 옐로우 에디션' ⓒ볼보차코리아
[빅데이터뉴스 성상영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7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30 한정판 '모스 옐로우 에디션'을 판매한다.

볼보코리아는 15일 서울 용산구 복합문화공간 페즈에서 '볼보 레이디스 살롱'을 열고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을 공개했다. 볼보 레이디스 살롱은 지속 가능한 행복을 추구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EX30은 볼보코리아가 지난 2월 선보인 차량으로 지난달 테슬라를 제외한 유럽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 30대 한정 판매되는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은 스칸디나비아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내·외관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상위 트림(세부 모델)인 '울트라'를 바탕으로 스웨덴 숲 속 북극 이끼에서 영감을 얻은 모스 옐로우 색상과 소나무 숲을 묘사한 '파인(Pine)' 테마가 적용됐다.

주요 사양으로는 고정식 파노라믹 선루프와 앞좌석 전동 시트, 운전석 자세 기억(메모리) 기능, 360도 카메라는 물론 하만 카돈 음향 시스템과 공기 청정 시스템 등이 들어갔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OTA)와 5G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를 각각 15년, 5년 무상 제공한다.

판매가는 기존 울트라 트림과 같은 5183만원이다. 구매자에게는 한정 웰컴 패키지도 함께 지급된다. 판매 시점은 17일 오전 10시, 판매처는 볼보 디지털 숍이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이사는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은 올해 처음으로 출시되는 한정판인 만큼 색다른 매력을 누리고 싶은 고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개성과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한정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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