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 경쟁률을 뚫고 37명이 최종 선발됐다.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1기 훈련생들은 이날 키움증권 본사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7월25일까지 총 568시간에 걸쳐 디지털 금융 역량을 키운다. 교육은 서울 성수동 스페이스에이드 성수지점에서 진행되며, 실습과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과정에는 금융,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을 보유한 현업 전문가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차별화된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훈련생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후속 지원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최우수 훈련생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키움증권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발대식, 수료식, 코칭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은 앞으로도 청년 취업난 해결에 도움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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