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지원”

- 피해 주민과 소방관 등 1만여 명에 바나나 무상 제공

이병학 기자

2025-03-31 14:09:56

사진: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 제공
사진: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 제공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이하 델몬트)는 최근 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하동 및 경상북도 의성·안동 지역의 주민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약 1만여 명에게 신선한 과일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델몬트의 긴급 구호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긴급히 조성된 대피소의 열악한 식사 환경을 고려하여 간편하게 즉시 섭취할 수 있는 바나나를 중심으로 지원했다. 지원된 바나나는 주요 대피소와 현장 대응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소방대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됐다.

델몬트는 과일의 영양 공급이 재난 상황에서 신체적, 정신적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바나나를 선정했고, 현장에서 즉시 섭취 가능하도록 포장하여 전달함으로써 이재민과 구조 인력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델몬트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과, 복구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작게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고자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며, “하루라도 빨리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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