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테스트는 만 18세 이상 만 23세 이하의 엘리트 축구 선수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류 접수는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받는다.
합격자 발표는 3월 13일 예정으로, 테스트에서 실력을 입증한 선수들에게는 하이루트FC와 함께 2026년 K4리그 무대를 누빌 기회와 동시에 상위 프로 리그를 도전하는 무한한 장이 열릴 전망이다.

하이루트FC 유상수 감독은 “팀 전력 강화뿐 아니라, 잠재력 있는 선수들에게 상위 리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열정과 성실함, 그리고 성장 가능성을 갖춘 선수를 우선 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감독은 이미 ‘김민재’를 발탁한 명장으로, 공호원, 박효민, 엄하은 등 선수들의 성공적인 이적 사례를 통해 ‘프로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온 만큼 이번 테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HR레포츠가 운영하는 하이루트FC는 U-12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별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축구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왔으며, 파주 기반 4개 ‘HR풋볼클럽’은 체력 강화와 인성 함양, 전문 기술 훈련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내년 K4리그 참가를 시작으로 K3, K2, K1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로드맵’을 통해 선수들의 커리어 확장을 도모하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HR레포츠 김승진 대표는 “하이루트FC의 K4리그 창단 준비 과정을 통해 현재 수도권 내 주요 지자체와 연고지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K4진출은 HR그룹의 스포츠 발전 비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 의지를 실현하는 핵심 과제”라며 “이와 함께 하이루트FC는 선수들의 기량뿐 아니라 인성, 태도 등 프로 선수로서 갖춰야 할 전반적인 자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상위 무대 진출의 견고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2026년 새로운 무대에서 비상을 꿈꾸는 하이루트FC는 축구에 대한 순수한 열망과 프로 무대 진출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가진 젊은 선수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단순한 K4리그를 위한 팀 전력 강화에 그치지 않고, 잠재력 있는 선수들에게 상위 리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내 축구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 K4리그에 참가하는 하이루트FC 공개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hr_fc_official)에서 확인 및 지원할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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