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수출 전용 신제품 '레몬에이슬' 출시

최효경 기자

2025-03-05 10:14:37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수출 전용 신제품 '레몬에이슬'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레몬에이슬(영문명 JINRO LEMON)'은 하이트진로가 6번째로 선보이는 과일리큐르 제품으로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복숭아에이슬에 이은 네 번째 수출 전용 제품이다.

신제품은 이달 말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 26개 이상의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세계 플레이버 주류 시장(Flavored Alcoholic Beverage)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9.3%로 지속 성장 추세를 보이며 2029년까지 약 7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주류 시장 트렌드와 과일 리큐르 제품의 성장을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해, 판매 성장을 가속화시켜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실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레몬에이슬'은 알코올 도수 13도로 여러 차례의 글로벌 트렌드 조사를 통해 선정된 레몬 플레이버로 출시됐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23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에 빛나는 하이트진로의 브랜딩 노하우와 100년 역사의 우수한 양조기술을 바탕으로 레몬 특유의 상큼한 맛을 완벽하게 구현한 '레몬에이슬'을 출시했다"라며 "글로벌 소비자들이 ‘레몬에이슬’을 통해 레몬과 소주의 환상적인 맛의 조합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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