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WC LG유플러스 전시관에선 익시로 달라질 2050년 생활상을 담은 '익시퓨처빌리지'가 소개된다. 익시는 '안심지능'을 목표로 개발된 AI 모델이다.
익시퓨처빌리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제3홀 전시장 중앙에 마련됐다. 실제 주택을 3분의1 크기로 축소한 미래형 거주 시설로 익시를 통해 바뀔 미래 생활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LG유플러스는 노부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 소상공인 등 서로 다른 생활 방식을 가진 세 그룹의 모습을 AI로 모델링해 실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구현했다.
거실에 앉은 노부부는 익시의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하루 권장 활동량과 혈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익시는 노부부를 위해 실내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건강 상태에 맞춰 적절한 운동을 제안한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준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AI 기반 영상 분석 설루션인 '익시 비전'이 실내·외 안전을 관리한다. 아이가 거실에서 넘어지면 AI가 이를 감지하고 보호자를 호출하거나 집 밖에서 실시간으로 아이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익시오'를 활용해 매장 운영 일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익시오는 자동으로 예약을 관리하고 고객 동향을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을 제안한다. 또한 AI 기반 업무 자동화 설루션을 통해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돕는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MWC에서 익시퓨처빌리지를 통해 AI가 만드는 새로운 생활 경험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와 밝은 세상을 전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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