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은 지난 20일부터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열고, '3.1 필립림 스튜디오', 'LBL', '바이브리짓'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공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측에 따르면 특집전 개최 후 5일간 주문건수는 15만 건을 넘어섰으며, 주말 기간인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봄 신상품 주문액은 평소 대비 70% 급증했다. 특히, 간절기 패션 아이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증가했다.
특히 가디건+니트, 재킷+베스트 등 세트 상품, 니트 5종, 재킷 3종 등 묶음 상품 등 신상품에 주문이 몰렸으며 5060 여성 고객의 주문이 7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올해 봄, 여름 시즌 패션 전략으로 ▲소재 다양화 ▲타깃별 취향에 맞춘 브랜드 라인업 ▲화려한 컬러 및 아트웍 활용을 내세우고, 내달 3일까지 총 12개 브랜드의 신상품 30여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강추위가 풀리고 포근한 날씨가 예고됨에 따라 봄옷 장만에 나서는 고객들이 늘며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즌별 고객 수요가 높은 패션 아이템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토탈 패션 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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