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사업으로, 데이터 수요·공급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지털 기반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분석 및 가공 서비스에 경제적 한계를 느꼈던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예비창업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데타(인더스트리아크)는 올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특정 산업, 제품 혹은 서비스에 대한 최신 시장 동향, 수출입 환경, 경쟁사 분석, 유통망 구조 등을 포함하는 시장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시장 분석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을 위해 산업별 바이어 데이터도 제공 품목에 포함된다. 단순 데이터상품 뿐만 아니라 기업 맞춤형으로 시장 데이터를 필요에 맞게 분석하고 가공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데타(인더스트리아크) 김우현 대표는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4,500만원을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비용 한계로 시장 조사를 고민하던 기업 혹은 기관에게 사업 확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 모집은 오는 3월 1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업관리시스템 내 제출된 건만 인정되며, 접수 전 홈페이지에서 어떤 데이터 상품과 서비스가 있는지 미리 파악한 후 사업계획과 행정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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