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조직위)는 이달 28일까지 퓨처모빌리티어워드 수상 기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시상식은 서울모빌리티쇼와 연계해 4월 10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퓨처모빌리티어워드는 조직위와 사단법인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KGAF)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미래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 산업의 최신 기술, 혁신 사례를 발굴하는 자리다.
올해는 서울모빌리티쇼 30주년을 맞아 AI로 분야를 확장, 서울모빌리티어워드와 K-AI 어워드가 통합 운영된다. 각 수상 기업은 별도로 선정되며 시상식과 기술발표회는 함께 열린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모빌리티 하드웨어, 혁신 기술,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의 우수 기업을 뽑는다. 각 수상 기업별로 △대상(1개사) 500만 원 △최우수상(총 3개사) 300만 원이 상금으로 지급되며 우수상(총 6개사)을 받은 기업엔 다음 연도 부스비 100만 원 할인 특전 제공된다.
K-AI 어워드는 생성 AI와 혁신 기술의 융합을 통해 AI 전환과 디지털 전환 촉진,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상금은 △대상(1개사) 300만 원 △최우수상(2개사) 100만원이다. 우수상(4개사) 수상 기업엔 기술발표회 참여와 부스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은 "모빌리티 산업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소프트웨어, AI, 로봇 등 첨단 기술의 집합체이며 미래의 삶을 변화시킬 혁신적인 분야"라며 "서울모빌리티쇼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퓨처모빌리티어워드를 통해 다양한 기술과 산업 간 융합을 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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