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백, 화성 향남 자동 집하시설 유지관리 용역 수주

이병학 기자

2025-01-22 11:27:55

사진제공 = 엔백 주식회사
사진제공 = 엔백 주식회사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엔백은 최근 향남 2지구 자동집하시설의 유지관리 용역을 성공적으로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향남 2지구 자동 집하시설은 2016년 10월 1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해, 지역 내 자원 순환 체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이 시설은 31km에 달하는 생활 쓰레기관로를 통해 음식물 및 일반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있으며, 생활 쓰레기 투입구는 총 720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단독 주택 및 공공 시설용으로는 196개가 화성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민간 아파트 및 상가 등 분양자 소유 시설에는 524개가 포함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RFID 카드 시스템을 활용한 음식물 중량 계량 방식이 적용된 향남 2지구 자동집하시설은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자원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유지관리 용역을 통해 엔백은 향남 2지구의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백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향남2 자동집하시설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의 자원 순환 참여를 독려하는 데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 향남 2지구 자동집하시설의 성공적인 운영이 화성시 전역의 친환경 인프라 확대 및 자원 순환 시스템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엔백은 국내에서 1996년 처음으로 자동집하시설을 소개하여 16개의 대형 신도시 프로젝트 및 30개 이상의 재건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공한 기술과 실적으로 인정받은 업계 1위 기업이다. 최근 강남 랜드마크 프로젝트인 ‘개포 The H Firstier I-Park’ 프로젝트를 완공 후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방배 래미안 원페를라’에는 세대 내 음식물 투입구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엔백의 이러한 성과들은 향후 더 많은 친환경 프로젝트와 자원 순환 시스템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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