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테크 전문 '댄스트럭트',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 디지털 안무 콘텐츠 혁신 기업으로 데이터 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 디지털 안무 콘텐츠와 AI 기술 접목을 통해 춤 동작 데이터 제공

이병학 기자

2025-01-20 13:45:00

콘텐츠테크 전문 '댄스트럭트',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댄스트럭트는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선정으로 모션 데이터 가공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고품질의 디지털 모션 데이터를 제공하여 3D 모션 데이터 생태계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댄스트럭트는 AI 및 모션캡쳐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안무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콘텐츠 테크 기업으로, XSTAGE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3D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동작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최신 유행의 댄스 챌린지 동작을 비롯한 다양한 모션 데이터를 디지털화하여 게임 개발사, 메타버스 플랫폼, 버츄얼 휴먼 등 3D 환경에서 캐릭터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FBX 파일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로블록스, 제페토 등 크로스 플랫폼에서 3D 크리에이터 및 게임 제작사가 모션 데이터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모션 리타겟팅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댄스트럭트 윤혜린 대표는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3D 모션 및 애니메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몰입감 있고, 현실적인 3D 가상현실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댄스트럭트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댄스트럭트가 입주기업으로 소속되어 있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신기술 융합콘텐츠 분야 기업의 성장을 위한 입주 공간 지원, 제작시설 이용,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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