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WeHub for SAP' 출시∙∙∙초대기업·공공기관 '정조준'

양민호 기자

2024-09-11 15:48:56

웹케시 CI
웹케시 CI
[빅데이터뉴스 양민호 기자]
국내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053580·대표 강원주)가 최신 금융 솔루션인 'WeHub for SAP' 출시를 통해 초대기업, 공공기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SAP 전문 컨설팅 기업 ISTN과 협업해 출시된 'WeHub for SAP'은 ERP 내에 자금관리 기능을 구현해 SAP고객이 기존 SAP 화면 내에서 웹케시의 자금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기존에도 IHB 등의 솔루션을 통해 SAP 환경에서 자금관리가 가능했지만, 대규모 기업일수록 다양한 업무를 단일 시스템 내에서 처리하고자 하는 요구가 크다. 이러한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WeHub for SAP'은 초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웹케시는 ISTN에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WeHub for SAP'을 공동 개발했다. 우선 ISTN의 기존 고객들에게 해당 솔루션을 보급할 예정이며, 향후 ISTN과 함께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90% 이상의 초대기업이 SAP을 사용하고 있어, 이번 솔루션을 통해 공공기관·초대기업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WeHub for SAP 솔루션 출시를 통해 공공기관 및 초대기업의 자금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솔루션 출시를 통해 공공기관 및 초대기업 쪽으로의 시장 침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민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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