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이 ‘강남구 이동노동자 쉼터(Alive Station) 무역센터점’(이하 이동노동자 쉼터) 개관식에 참석해 라이더 편의와 안전을 위한 용품들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와 한국무역협회(WTC 서울, 이하 WTC)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관식에는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이사, 강남구청 조성명 구청장과 WTC 김병유 대표이사,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양승준 지청장, 코엑스 김동욱 베뉴사업본부장, 파르나스호텔 이영기 호텔운영본부장, 삼성1파출소 배의식 소장, 퀵서비스협회 권도영 산업안전보건교육원 과장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엑스 남문 이륜주차장 인근에 조성된 이동노동자 쉼터는 WTC에서 장소 제공 및 시설 조성을 담당하고 강남구청에서 운영·관리하는 민관협력 라이더쉼터로, 강남구 이동노동자 쉼터 중 3번째로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과 함께 진행된 라이더 지원행사에서는 ▲커피트럭 운영 ▲캔커피 무료 제공 ▲룰렛 이벤트를 통한 라이더 용품 나눔행사 등이 이뤄졌으며 총 200여 명의 라이더가 참여했다.
우아한청년들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오토바이 케어키트(김서림방지제·발수코팅제), 혹서기 지원물품(쿨토시·쿨타올·텀블러) 등 라이더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각종 물품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강남구 이동노동자 쉼터(Alive Station) 무역센터점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쉼터가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라이더분들께 편안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휴식권·건강권을 지원하는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더 나은 배달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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