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미래인재 청소년 위한 진로캠프 진행…'사회공헌' 관심·호감도 상승

한시은 기자

2024-08-08 11:11:12

우리금융(회장 임종룡)은 지난 7일 우리금융그룹 본사에 우리러너 여름캠프 참여자들을 초대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앞줄 오른쪽  3번째)이 캠프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회장 임종룡)은 지난 7일 우리금융그룹 본사에 우리러너 여름캠프 참여자들을 초대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앞줄 오른쪽 3번째)이 캠프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우리금융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서울특별시가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함께 시행하는 민관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우리미래 서울러너(이하 우리러너)’여름 진로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서는 고1 우수인재 중 선발된 90명의 참여자들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보고 새로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기회가 제공된다.

참석자들은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학과 소개와 미래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서울대학교 교수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사들로부터 창의적 사고의 방법을 배우며, 실제 문제해결에 적용해 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난 7일에는 임종룡 회장의 초청으로 우리금융그룹 본사에 초대받아 금융권 진로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금융의 역사부터 은행의 일상업무와 특수업무까지 금융회사의 다양한 업무영역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본사 직원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금융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융업 진출을 위한 공부와 진로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조언도 얻을 수 있었다.

이날 임종룡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러너’들이 목표를 발견하고, 본인의 미래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실패에도 굴하지 말고 언제나 새로운 희망이 있다는 믿음을 잃지 말라”고 격려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9일 여름 진로캠프 종료 후, 9월부터 하반기 학습비용 100만원 지원을 통해 학기중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겨울방학에는 집중학습 겨울캠프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한달간 우리금융 '사회공헌'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490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1년 363건 대비 127건, 34.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방식은 '우리금융', '우리지주' + '사회공헌'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한달간 우리금융이 실시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지난 7월 (2024.07.01~07.31) 우리금융 '사회공헌' 관련 게시물의 소비자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률 94.90% 부정률 0%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 94.90%를 기록했다.

직전 1년 긍정률 53.17% 부정률 0% 순호감도 53.17% 대비 41.73%p 늘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 전후로 우리금융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 역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정보량이 많지 않으면 단 한 두 건의 이슈만으로도 호감도가 크게 변할 수 있다. 또 포스팅 내에 ‘좋다, 친절하다, 칭찬’ 등의 긍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싫다, 불친절하다,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된다.

단,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기업 또는 상품명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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