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2,976대 결함 확인…5일부터 회사별로 순차적 리콜 진행

회사별로는 BMW 320d 등 98개 차종 11만3,197대는 교체용 조향핸들이 장착됐을 경우, 에어백 모듈의 인플레이터 내부 압축가스 추진제가 변형돼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으로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쏘울 1만5,763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지난 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KG 모빌리티(KGM, 003620) 상용차 자회사 KGM커머셜의 스마트110E 52대는 조향장치 내 연결부품(조향축과 앞바퀴를 연결하는 부품) 제조 불량으로 조향장치가 정상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오는 1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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