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앞에 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조성…호감도↑

강지용 기자

2024-07-30 10:20:00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조감도 / 사진=롯데건설 제공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조감도 / 사진=롯데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오는 8월 경기 의정부 금오동 나리벡시티 공동주택 신축사업부지에 분양 예정인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앞에 미래직업 테마파크인 ‘퓨처플라넷’이 들어선다.

3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나리벡시티는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로 조성되며 면적은 약 7만4,000㎡ 규모다. 주거는 물론미래직업 테마파크를 비롯해 업무와 판매, 공원 등이 함께 개발되는 미래형 스마트시티로 탈바꿈 중이다.

나리벡시티 내 핵심 시설인 퓨처플라넷은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13,000 규모로 2029년 개관이 목표다. 2050년으로 설정한 가상 미래도시에서 이용자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직업을 체험하도록 설계돼 적성을 파악할 수 있다.

일례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1∼2학년생이 우주, 정보기술(IT), 에너지, 바이오, 문화 등 6개 분류군 25∼40개 직업을 체험하는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의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도시를 구현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직업들을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유학기제 연관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자체 내 산업단지 및 기업체 방문 체험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분양 관계자는 “이번 시설로 인해 금오동 일대에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퓨처플라넷 등 일대 개발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분양과 관련해 고객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 430가구 ▲102㎡ 144가구 ▲115㎡ 56가구 ▲148㎡ 35가구 ▲155㎡ 6가구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이를 통해 GTX-C(예정), 7호선 연장선(예정)과 환승도 편리하다. 금오초, 천보중, 효자중, 효자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금오동·신곡동에 밀집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도보 거리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의정부 소방서가 위치하고, 이외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근로복지공단 등의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이하 동일)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이하 동일)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최근 1개월(2024.06.30~07.29) ‘나리벡시티’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1,114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1개월(2024.05.31~06.29) 1,122건 대비 8건, 0.7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을 통해 한 달 전후로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 들어서는 계획도시 ‘나리벡시티’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앞에 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조성…호감도↑
같은 기간 ‘나리벡시티’ 관련 호감도도 조사한 결과, 긍정률 80.08% 부정률 1.60%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 78.48%를 기록했다.

직전 1개월(2024.05.31~06.29) 긍정률 69.07% 부정률 5.08% 순호감도 63.99% 대비 14.48%p 늘어난 수치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개월 전후로 ‘나리벡시티’에 대한 소비자 호감도는 관심도와 달리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정보량이 많지 않으면 단 한 두 건의 이슈만으로도 호감도가 크게 변할 수 있다. 또 포스팅 내에 ‘좋다, 친절하다, 멋있다, 칭찬’ 등의 긍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싫다, 불친절하다, 별로다, 짜증’ 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진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된다.

단, 이들 단어가 해당 포스팅 내 기업 또는 상품명을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포스팅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