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초 탄소중립 설계

이병학 기자

2024-07-04 13:05:29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전경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전경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미래를보다가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손잡고 영화제 역사상 처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이번 협력은 영화제 기간 동안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철저히 측정하고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최초로 실시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미래를보다가 제안한 탄소 감축 솔루션은 영화제 기간 동안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탄소 배출 최소화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이번 협력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BIFAN은 전 세계 영화제들 중에서도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28회 BIFAN은 오늘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상영작을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소풍, 부천아트벙커B39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7월의 카니발'이라는 야외 행사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천시청 소향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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