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작가의 작품, 《~ Tilde》 展을 통해 선보여

- 신진 작가 김혜미, 노우찬 작품 40여 점, 6월 22일까지 무료 전시

이병학 기자

2024-06-04 16:31:07

신진 작가의 작품, 《~ Tilde》 展을 통해 선보여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C-SQUARE(씨스퀘어)에서 개최 중인 '~ Tilde' 전시회 가 두 번째 주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며 지속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복합문화공간에서 펼쳐지는 해당 전시회는 문화예술기록플랫폼 스트로(운영 ㈜비케이씨앤씨)가 개최하여 신진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며 다양함과 풍성함의 조화를 이뤘다.

‘~ Tilde’ 전은 지난 1월 개최된 ‘2024 STRA-OUT’ 프로젝트에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감상자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영감을 제공한다. 신진 작가인 김혜미, 노우찬 작가의 회화와 공예 등 40여 점의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이끌어냈다.

해당 전시는 창작 과정의 연속성을 상징하는 물결표와,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물결로 은유하여 제목을 선정했다. 작가들의 작업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작품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서로가 서로의 작업과 고민에 대해 답하고 질문하는 두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관람자에게도 작품 창작에 이르기까지의 도정을 생각해볼 수 있게끔 한다는 평을 받았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신진 작가들이 구축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순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6월 2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전시장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