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했고 동남구 원성천 일대와 서북구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둘레길 걷기 활동을 포함해 레크리에이션, 치매예방운동, 치매OX 퀴즈 풀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키오스크, VR(가상현실) 등의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뇌 건강 케어, 혈압 및 혈당 측정, 손 마사지, 지압,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남서울대학교는 휴먼케어학과, 간호학과, 뷰티보건학과를 중심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한전MCS(주) 천안지점은 전기요금 상담 및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체험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행사장 주변 교통 및 주차, 안전관리에도 협력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치매 관리는 단순히 어르신들만을 위한 복지가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치매에 더욱 관심을 갖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pjb@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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