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모두의 맛집 골목상권편’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자 모집

최효경 기자

2024-05-16 09:40:01

현대그린푸드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모두의 맛집 전통시장편' 제품 사진
현대그린푸드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모두의 맛집 전통시장편' 제품 사진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서울특별시와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생 활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서울시와 소상공인 식당의 대표 메뉴를 가정간편식(HMR)으로 개발하는 ‘모두의 맛집 골목상권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대표적인 먹거리 골목인 장충단길(중구)·선유로운(영등포구)·양재천길(서초구)·오류버들길(구로구)·하늘길(마포구) 등 5개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모두의 맛집’은 지역 맛집을 선정해, 이들의 대표 메뉴를 HMR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현대그린푸드의 상생 브랜드다.

이번 모두의 맛집 골목상권편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각 자치구가 서울 시내 먹거리 골목을 명소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서울시와 공동 심사를 거쳐 프로젝트에 참여할 골목 상권 맛집 5곳을 선발해 HMR 제작·유통·마케팅 등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최종 선발된 식당과 공동 개발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현대백화점 전 점포의 현대식품관과 현대그린푸드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을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현대식품관 투홈, 컬리, 쿠팡 등 대형 유통망을 통한 판로 확대 지원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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