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돈 버는 가성비 메뉴' 캠페인 열어 사장님들 돕는다

최효경 기자

2024-05-10 11:17:10

이미지=우아한형제들 제공
이미지=우아한형제들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돈 버는 가성비 메뉴’ 캠페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고물가 현상 속에서 하나의 소비 문화로 자리한 가성비를 외식업에도 적용하고자 마련됐으며 캠페인을 통해 배민은 가성비 메뉴가 생소한 사장님들의 이해를 돕는 것부터 직접 가게에 적용할 수 있는 메뉴 개발 등 효율 경영을 도울 방침이다.

배민은 ‘합리적인 가격의 가벼운 한 끼’를 가성비 메뉴 콘셉트로, 식당 사장님들이 각자 상황에 맞게 메뉴를 구상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가성비 메뉴를 세분화했다.

세분화된 메뉴는 ‘배부른 가성비(가격 대비 양이 푸짐)’, ‘건강한 가성비(가볍고 건강한 메뉴)’, ‘1인 가성비(시그니처 메뉴 1인 맞춤 구성)’, ‘시간 한정 가성비’ 등 4가지다.

메뉴 소개와 성공 사례, 노하우 등은 배민외식업광장 사이트에 ‘이달의기획’ 시리즈로 제작되며 이달의기획에서는 상권과 상황에 따른 가게별 자가진단 방안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배민은 상권 및 고객 맞춤 가성비 메뉴를 함께 만들 컨설팅 참가자도 모집, 배달의민족 이용 사장님이라면 오는 23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고, 총 15명을 선정한다.

사장님비즈니스센터 권용규 센터장은 “외식업주의 메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이 선호하는 '가성비 메뉴'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외식업주의 경영 효율화를 돕는 정보 및 교육, 컨설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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