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스트롬, 프리미엄 분리막 제조기업 더블유씨피에 작업복 서비스 공급

이병학 기자

2024-05-09 10:00:00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글로벌 섬유 서비스 기업인 린드스트롬이 국내 2차전지용 분리막 제조기업 더블유씨피에 작업복 임대 공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린드스트롬, 프리미엄 분리막 제조기업 더블유씨피에 작업복 서비스 공급

린드스트롬 그룹은 핀란드를 본사에 두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5,000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럽과 아시아 23개국에 진출해, 전 세계 18만 명의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섬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한 작업복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여 작업자들이 현장에서 착용하는 작업복 관리에 힘쓰고 있다.

작업복 서비스를 제공받는 더블유씨피는 2차전지용 분리막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충북 충주와 청주에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최장 5.5m 광폭 분리막 설비라인을 운영하는 등 초격차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메이저 배터리 제조기업에 프리미엄 분리막 제품을 적시에 공급하며 끊임없이 성장해 온 기업이다. 2023년 매출액 3,050억 원을 달성했으며, 헝가리 공장 가동 준비와 북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려는 더블유씨피와 이미 176년간의 섬유 역사를 자랑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란드 기업인 린드스트롬과의 앞으로의 글로벌 협업이 기대되는 바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