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한 코파일럿 워크샵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선제적으로 도입·활용하기 위해 롯데건설 임직원들에게 인공지능(AI) 인식 및 활용 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12월 롯데건설이 출범시킨 AGI TFT가 일하는 방식의 차원적 변화를 위해 지난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한 첫 협력이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사내 공지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워크샵에 참석할 임직원들을 모집했다. 선정된 직원들은 개별·협업 업무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활용 분야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교육 및 실습에 참여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MTC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현업부서별 개선하고자 하는 업무분야를 도출하고, 직접 이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프롬프트 및 시나리오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코파일럿 워크샵은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지난 22일에 이어 29일에도 한 차례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워크샵을 시작으로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전사적으로 확산시키고자 경영진 스폰서십 프로그램, AI 플랫폼 설명회 및 프롬프트 교육, 사내 게시판∙공모∙이벤트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AI 역량 강화와 변화에 대한 전사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임직원들도 AI 활용 역량을 확보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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