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서포터즈는 식품업계 대표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소비자 입장의 긍정적 콘텐츠 생산 및 아이디어 모집 목적으로 2012년부터 지속 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 하반기 선발된 히든서포터즈 24기는 약 6개월간 콘텐츠 제작 및 SNS 마케팅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쳤고, 팀 프로젝트인 ‘히든컴퍼니’의 최종 단계인 경쟁 프레젠테이션으로 활동을 마무리 했다.
히든컴퍼니는 신제품 개발 과정에 대한 단계별 실무 교육 및 체험을 통해 현실 구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팀 프로젝트다. 이번 히든컴퍼니는 실제 대학생 아이디어를 반영한 가나, 몽쉘 브랜드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진행됐다.
히든서포터즈 24기 총 4개팀이 각 팀의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만든 시제품에 대해 심층 평가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가나, 몽쉘을 주제로 대학생 특유의 신선한 발상이 담긴 △쉘몽 △레드와인 뱅쇼 몽쉘 △가나 크리미 초코 △가나 슈낭시에 네 가지 신제품 콘셉트와 마케팅 전략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롯데웰푸드는 우승한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담당 부서와 롯데중앙연구소 등이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가오는 3월 말에는 히든서포터즈 25기 선발이 예정돼 있다. 선발 인원은 4월부터 6개월간 다양한 마케팅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SNS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과 설문·인터뷰를 통한 MZ세대의 의견 개진 활동,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 및 마케팅 전략 제안 팀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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