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식에는 이영숙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협력본부장과 황준하 현대건설 안전보건최고경영자(CSO), 추영기 상무(안전사업지원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중소협력사 주도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 9월에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도입한 이후 현대건설 사업장 내 전 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해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우수 현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43개 협력사에 총 1억 7,900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으며, 백산이엔씨(주), 한보기공(주), 기성건설(주), ㈜풍국디앤아이, 엠에스건설산업(주) 등 5개사가 대표로 참석해 감사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업체 중 절반이 넘는 23개 사가 연속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제도가 실제 중소협력사의 안전관리 의식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중소협력사의 적극적인 실천이 수행될 수 있도록 포상 및 인센티브 제도를 지속하겠다”며 “현장 근로자를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해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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